천안시민 43%가 거리쓰레기통이 필요하다고 인식했다.
천안시는 지난해 10월19일부터 11월30일까지 시민 2964명에 대해 설문조사했다. 그 결과 거리쓰레기통 필요성에 대해 꼭 필요하다는 사람이 43%, 있어도 좋을 것 같다는 응답이 36%를 나타냈다. 별 상관이 없거나(14%) 전혀 필요없다(7%)는 응답은 21%를 차지했다.
지난해 6월부터 시행한 생활폐기물 수집·운반구역 분리 후 서비스 만족도를 묻는 질문에는 향상됐다는 응답이 50%로, 향상되지 않았다(6%)는 응답자에 비해 압도적으로 높았다.
이외에도 음식쓰레기 분리배출요령을 잘 알고 있다는 응답이 60%, 재활용품 분리배출 요령을 잘 알고 있다는 응답이 65%로 나타났고, 재활용품 분리수거 주기는 주 2~3회가 45%, 주 1회가 37%를 보였다. 폐기물 수거실태 만족도는 만족이 60%, 불만족이 7%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