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는 13일 오후 3시 시청 중회의실에서 시립예술단 상임단원 99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이날 위촉장을 받은 단원은 위촉기간 만료와 함께 전형위원 심사를 거쳐 재위촉한 것으로 국악단 46명, 합창단 48명, 무용단 1명, 풍물단 4명 등이다. 예술단원 위촉기간 2년으로 기능직급 상당의 급여와 공연수당 등이 지급되며, 계약기간이 만료되면 재임용 평가를 받고 있다.
천안시립예술단은 풍물단을 제외한 모든 예술단을 상임체계로 전환해 우수단원 확보와 안정적인 활동을 뒷받침하고 있다. 특히, 천안시는 예술단의 예술감독·지휘자·안무자 등에 대한연봉제 적용과 연주단원과 사무단원의 공연수당 지급, 승진 및 호봉 기준 적용 등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
한편 시립예술단은 5개 단체에 207명이 활동하고 있는데 올해 총 230회 공연과 청소년, 기업, 공공기관 등에서 62회 교육을 통해 시민 중심의 다양한 문화공연을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