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모공원 조성사업이 마무리단계로 접어들었다.
성무용 시장과 관계공무원들은 지난 12월24일 공사현장을 찾아 진척상황을 직접 살피고 완벽시공을 당부했다.
추모공원의 현재 전체공정은 80% 진척을 보이고 있다. 시는 전반적인 공사여건을 고려해 2010년 3월까지 모든 시설공사를 마치고, 본격적인 운영체계를 갖춘다는 계획이다. 관련 조례도 제정했고, 사업소 설치를 앞두고 있다.
추모공원의 시설 사용료는 천안시민 기준으로 ▷화장시설 대인(15세 이상) 10만원 ▷소인(15세 미만) 8만원이며 봉안시설은 ▷개인 단 1기당(15년) 30만원 ▷부부 단 1기단(15년) 40만원으로 책정했다. 장례식장은 특실 1일기준 16만4000원, 일반실 관내 17만6000원으로 결정했다.
천안추모공원은 장묘문화 선진화를 위해 천안시가 총사업비 641억원을 들여 광덕면 원덕리 산107번지 일원 17만2651㎡에 최첨단 화장시설(화장로 8기)와 봉안당(3만1080위), 장례식장 등을 갖추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