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하반기 정책실명제 등록대상사업은 84건’.
천안시는 시정의 투명성과 책임성 강화를 위해 도입한 정책실명제 대상사업을 공표했다고 29일 밝혔다.
정책실명제 등록사업은 시민과의 약속사업 56건, 시설공사 30억 이상 사업 26건, 1억원 이상 연구·용역사업 2건 등. 이중 32건은 2010년에, 나머지 52건은 2011년에 완료 예정이다.
이로써 천안시 정책실명제 등록사업은 상반기 등록한 124건을 포함해 212건으로 늘었다.
주요내용은 오룡웰빙파크 조성, 북부스포츠센터 건립, 천안사랑인재육성 장학재단 설립·운영, 북천안IC 건설 등이다.
정책실명제 도입으로 이들 사업에 대한 정책결정·집행과정에 참여한 관련자의 실명과 의견, 각종 계획서, 보고서 등을 종합적으로 기록·보존하게 된다. 운영은 추진부서와 관리부서에서 이력관리카드를 관리하고 정책결정·집행사항을 공개 및 평가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