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승조(민주당 천안갑)·박상돈(자유선진당 천안을) 국회의원이 2009년에도 ‘우수의원’이 됐다.
양승조 의원은 2년 연속 국정감사 NGO모니터단이 선정한 ‘보건복지가족위원회부문 2009년 국정감사 우수의원’에 선정됐다. “이같은 영예는 모두 지역주민들 덕분”으로 돌렸지만, 실상 양 의원이 의정활동을 열심히 한 결실이다.
보건복지가족위원회 소속인 양 의원은 지난 12월22일에도 국회사무처가 국회의원들의 법안 대표발의를 기준으로 한 법률안 발의건수, 가결건수 등을 반영해 선정한 우수의원에 선정됐다. 2년 연속 선정된 기쁨을 뒤로 하고 “앞으로도 서민과 사회적 약자를 위한 정책을 펴는데 앞장서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상돈 의원도 국회사무처에서 선정한 ‘2009년 입법활동 우수 국회의원’에 선정됐다.
박 의원은 대기업의 무분별한 대형슈퍼마켓 진출을 막고, 지역상인을 보호하기 위한 ‘대․중소기업 상생협력촉진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내기도 했으며 영세자영업자 등의 생계보장을 위한 ‘도로교통법’ 개정안 등 45건의 법안을 대표 발의했다.
<김학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