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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비지원축제 “천안경쟁력 어디 없나요”

최우수 ‘해미읍성 병영체험축제’, 천안 판페스티발은 예비축제 포함

등록일 2010년01월05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도비가 지원되는 지역축제에서 천안은 경쟁력이 있는가?

천안시는 ‘판페스티발’, ‘성환배축제’, ‘광덕호두축제’를 참가시킨 것에서 만족해야 했다. ‘천안 판페스티발’이 2009년에 이어 간신히 예비축제에 이름을 올려 체면치레했다.

충남도 축제육성위원회가 지난 12월24일 ‘해미읍성 병영체험축제’를 2010년 도내 최우수축제로 선정했으며 ‘서동연꽃축제’를 우수축제로, ‘홍성내포축제’를 유망축제로 평가했다. 통합축제는 ‘예산 옛이야기축제’가 뽑혔다. 의좋은형제축제, 추사문화제, 예당호반축제가 하나의 축제로 거듭났다. 이번 경쟁에서는 모두 72개의 축제들이 경쟁을 벌였다. 대표축제 선정기준은 관광객 유치가능성을 비롯해 축제기획 전문성 확보, 축제기반시설, 지역문화보존 및 계승이 얼마나 잘 돼있는가 하는 것이었다.

선정된 최우수·우수·유망축제는 각각 1억·5000만원·3000만원을 지원받는다. 통합축제는 5000만원을, 그리고 예비축제 8건은 2000만원씩 주어진다.

예비축제 8건은 무창포 바닷길축제(보령), 상록문화제(당진), 동백꽃·주꾸미축제(서천), 어살문화축제(태안), 판페스티발축제(천안), 마곡사 신록축제(공주), 온양온천문화예술제(아산), 칠갑산 장승문화제(청양) 등이다.

충남도는 선택과 집중의 원칙에 따라 상월고구마축제(논산), 금강벗꽃십리길축제(연기), 백월산 들꽃효축제(청양), 몽산포 쭈꾸미축제(태안), 신진도 꽃게축제(태안) 등 5개 신규축제에대해서는 지원을 지양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동학사봄꽃축제와 분청사기축제, 간월도 바다음식축제와 세계철새기행전, 왕의물축제와 도원문화제를 통합하고 대천통기타축제, 무창포해변예술제는 각각 보령머드축제와 해산물축제에 흡수통합할 것을 권고했다.

<김학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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