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가 윤성희 천안예총 회장을 ‘자랑스런 충남인상’ 문화예술부문 수상자로 선정했다.
지난 10월25일에는 안수영(57·천안 불당동) 충남도예총회장이 ‘제51회 충청남도 문화상’ 예술부문에 수상자로 선정된 바 있다. 이로써 천안 문화예술계는 천안출신의 도예총회장과 시예총회장이 나란히 충남도 예술부문상을 받게 되는 겹경사를 누리게 됐다.
문학평론가로도 활동하는 윤성희(54·천안 신부동) 회장의 주요공적으로는 ▷거리축제 판페스티벌 ▷지역예술 브랜드화 ▷아츠예술단 결성 ▷대종상영화제 등 공연.
도 관계자는 “판 페스티벌을 기획운영해 전국적으로 우리지역 예술축제를 브랜드화하고 우리도 대표적예술인 선양사업을 추진하는 등 충남도 문화예술 진흥에 지대한 공을 세웠다”고 밝혔다.
이번 ‘자랑스런 충남인상’에는 윤성희 회장 외에도 지역경제활성화부문에 박춘근(47·서울) (유)롬앤드하스 전자재료코리아반도체부문 사장과 양창학(47·공주) (주)동해기계항공 대표이사가 탔고 지역발전부문에 충남문형문화재 제6호로 남포벼루 우수성을 국내외적으로 알린 김진한(68·보령)씨, 사회봉사부문에 이성래(44·논산) 성수산 대표와 이재형(44·예산) 광시 현대의원 원장이 선정됐다.
한편 10월에 있었던 ‘충남도 문화상’과 관련해서는 안수영 도예총회장을 비롯해 ▷문학부문 최충식(60·홍성) 한국문인협회 이사 ▷교육부분 손진원(60·당진) 당진고대초등학교 교장 ▷지역사회개발부문 박호규(55·예산) 박외과의원 원장 ▷체육부문 김영범(54·천안 원성) 충남탁구협회장이 각각 선정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