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폐기물로 인한 환경오염사고와 배출자 스스로 관리체계를 갖출 순 없을까.’
천안시가 2010년부터 ‘자가점검제’를 추진한다.
자가점검제는 공무원이 사업장 출입을 줄이고, 의료폐기물에 대한 보관·운반·처리를 사업자 스스로 합법적이고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이끄는데 취지가 있다. 병·의원과 공공기관 등 모두 640여 업소가 대상이 된다.
이를 위해 시는 의료폐기물의 관리요령, 적정관리 안내, 특별지도·점검교육 등을 통해 분위기를 조성하는 한편 대상사업장의 관리현황을 데이터베이스화해 관리체계를 선진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