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시정모니터 요원들의 하반기 제보는 모두 36건으로 마감했다. 천안시는 이중 31건을 처리·완료했고, 나머지 5건도 정상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제보내용은 가로등 보수, 시내버스 승강장 정비 등 건설도시분야가 22건으로 몰렸고, 나머지 14건은 산업환경분야 7건을 비롯해 자치행정, 주민생활 등이 차지했다. 이중에는 하수도 준설이나 차선도색, 불법주정차 정비 등 단순제보도 있었고 체육시설 설치나 에너지절약 실천방안 등도 제시됐다.
천안시는 지난 9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성무용 시장과 관계공무원, 시정모니터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반기 제보사항에 대한 처리결과를 설명하고 자유토론시간을 가졌다. 현재 천안시 시정모니터는 일반분야 163명, 전문분야 14명 등 모두 177명이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