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가 실시하는 지방공무원 제한경쟁 특별임용시험이 평균 22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시는 지난 1일까지 원서접수결과 8명 모집에 177명이 몰려들었다.
분야별로는 기계직렬 기능10급이 2명 모집에 13명, 운전직렬 2명 모집에 116명, 열관리 직렬은 3명 모집에 37명, 통신직렬이 1명 모집에 11명이 접수했다.
이같은 높은 경쟁률은 안정적인 공무원을 선호하는 사회분위기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시는 오즌 12일 천안여자상업고등학교에서 필기시험을 치르고, 22일 실기 및 면접시험을 거쳐 최종합격자를 선발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