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가 총사업비 10억8000여 만원을 들여 5곳에 사방댐을 설치했다. 산림의 산사태 발생과 토사·유목·자갈 등이 흘러가는 것을 예방하기 위함으로 풍세면 삼태리, 광덕면 지장리, 광덕면 광덕리, 목천읍 남화리, 성거읍 천흥리 등이다.
사방댐은 집중호우시 거센 물살로 발생하는 산사태를 방지하고, 유속의 감소와 토사 등의 유실을 막아 하류지역을 재해로부터 효과적으로 보호하는 시설로, 천안시는 지난 1992년부터 산림재해위험지역을 대상으로 올해까지 모두 22곳에 사방댐을 건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