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는 지난 8일(목) 시청 상황실에서 ‘2009년도 하반기 투자심사위원회’를 열고 심의를 가졌다. 박한규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공인회계사, 교수 등 9명으로 구성된 투자심사위원회는 주요사업에 대한 추진계획에 대한 설명을 듣고 적정성 여부를 심사했다.
이날 심의는 자체심사 대상인 총사업비 10억원~50억원 사업이나 전액 자체재원으로 추진하는 9개 사업 1302억원에 대한 사업의 타당성과 재원대책 등 종합적인 여건을 검토했다.
심사대상사업은 천안야구장 건설(시비 780억원), 성정5단지시장 비가림시설 설치(시비 6억원·국비 12억원·민간자본 2억원), 국도34호~직산산업기술단지 연결도로개설(시비 152억원), 다가동 도시계획도로 개설(시비 200억원), 시도5호 도로개설(시비 50억원), 국도21호 접속도로 개설(시비 35억원), 시도15호 도로개설(시비 20억원), 신방30통 도시계획도로 개설(시비 25억원), 병천도시계획도로 개설(시비 20억원) 등이다.
심사결과 적격심사를 받은 사업은 앞으로 예산확보 등을 통해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