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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성역 통합역사 신설 필요해

용역중간보고회… 수도권전철과 천안경전철 동시건설 효율성 커

등록일 2009년09월08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수도권 전철구간에 ‘부성역’을 신설하자는 의견이 제시됐다. 그곳의 이용극대화를 위해 천안경전철과 동시건설 필요성도 언급됐다.

천안시는 4일(금) 시청 상황실에서 ‘수도권전철 부성역 신설타당성 용역중간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용역은 수도권 전철과 천안경전철 연계로 수송수요 극대화를 이루고 대중교통 이용도 활성화하자는 취지로, 수도권 전철역 신설 가능여부에 대한 시 정책방향 설정을 위해 추진했다.

용역자료에 따르면 부성역 신설은 경전철 건설시 1일 1만5000명 정도가 이용할 것으로 예측했으나 미건설시엔 8000명(53%) 수준으로 낮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또 천안경전철의 역사당 이용자수도 6654명으로, 유사철도시설인 인천지하철의 5117명과 유사한 수준으로 조사됐다. 신설 부성역 주변은 전후구간의 평면선형과 종단기울기가 전철역 조건에 부합하며 통합역사 신설에 따른 총사업비는 부본선을 설치하지 않을 경우 216억원, 부본선을 설치할 경우가 302억원이 나왔다.

용역기관은 2016년 이후 30년간 약 1500억원의 편익이 발생하며, 편익항목 중에는 통행시간 절감과 운행비용 절감편익도 비교적 높게 나왔다고 밝혔다.

천안시는 경제성, 재무성, 사업성 분석을 완료하고 관계기관과 협의절차를 거쳐 10월까지 타당성 조사를 마무리하고 그 결과를 토대로 국토해양부에 전철역 신설을 신청한다는 계획이다.

김학수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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