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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관상 받는 동장 ‘작은 불편에 귀기울였을 뿐’

등록일 2009년09월01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천안시 부성동 주민센터 임홍순(51) 동장이 정부의 생활공감정책 아이디어 공모에 참여해 행정안전부 장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임 동장의 이번 수상은 지난해에 이어 연속 수상한 것이며, 다른 아이디어 제안 수상까지 합치면 9번째여서 관심을 모은다. 이번 수상아이디어는 개명시 자동차등록증 및 이륜차 사용신고필증 재발급 신청에서 수령까지 한번 방문으로 처리하는 민원편익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임 동장은 개명허가를 받은 민원인이 자동차 관련 민원 발급을 위해 행정관서를 2차례 방문하는 불편을 알고, 개선안을 낸 것.

개선안은 개명신고서의 뒷면 등을 이용해 자동차등록증 재발급신청서 및 이륜자동차 신고필증 재발급신청서를 모두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행정안전부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지난 6월 중앙과 지방공무원으로부터 3942건의 정책 아이디어를 접수받았다. 임 동장은 “평소 무심코 지나쳤던 사안을 우연히 알게 돼 개선점을 제안하게 됐다”며 기뻐했다.

김학수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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