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4일(목) 제13회 노인의 날을 맞아 대한노인회 천안시지회는 ‘실버짱 콘테스트’를 계획하고 있다. 천안삼거리 자유무대에서 천안시복지예술단 주관으로 열리는 실버짱은 16개팀이 악기연주를 비롯해 가요, 댄스 등 개인·단체의 장기자랑경연대회로 무대를 달군다.
천안시 간부공무원들이 시의원 대상으로 9월에 있는 시 당면사항을 보고하고 궁금증에 답변하고 있다.
지난 8월29일(토)부터는 3대의 저상버스가 운행을 시작했다. 저상버스는 장애인이나 노약자 등 교통약자가 쉽고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마련된 버스로, 시는 2012년까지 9대를 추가 도입할 방침이다. 1번버스가 시청-터미널-충무병원-시청, 30·31번버스는 나사렛대-쌍용대로-서북구청-성거를 운행하게 된다.
신용일 의원은 “서북구쪽으로 몰리는 것 같은데 동남구쪽으로도 분배해주길 바란다”고 주문하기도 했다.
‘빗물이용시설 설치조례’ 제정과 관련해 제정안은 오는 10월경 의회에 상정될 예정이다. 빗물의 중요성과 물 절약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자원 재활용을 통한 물 부족시대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함이다. 빗물이용시설 설치시 수도요금감면 등을 감면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시는 서울-세종간 고속도로, 일명 제2경부고속도로 추진상황을 밝혔다. 수도권 교통혼잡을 완화하고 주요 신도시 연계를 위해 경기북부-남부-충청권을 연결하는 고속도로를 구축하기 위함이다. 제2경부고속도로는 공주시 장기면에서 경기도 구리시에 이르는 129㎞ 길이로, 설계속도는 120㎞/h로 계획돼 있다.
천안시는 국도 34호선 접속부(서운IC)를 입장IC로 변경하는 것과, 국도21호선 접속부를 동천안IC로 신설해줄 것을 관계부처에 요구해 놓은 상황이다.
천안삼거리공원-박물관 경관육교는 8월 말로 설치를 끝마쳤다고 밝혔다. 2009천안 웰빙식품엑스포행사에 맞추려 서둘렀던 경관육교는 총사업비 30억원을 들여 연중 아름다운 경관조명 연출로 시민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전망이다.
<김학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