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전철 쌍용역사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천안시는 쌍용동 나사렛대학교~충무로까지 연결되는 왕복4차선 182m 구간의 도시계획도로(이하 쌍용동-신방동 연결도로)를 개통했다.
총사업비 54억원이 투입된 이 연결도로는 지난해 9월 착공해 1년여 공사기간을 거쳤다. 쌍용동-신방동 연결도로 개통으로 인해 쌍용동에서 신방동간 원활한 교통소통은 물론 21번 국도와의 연계도로망 확충, 수도권 전철 쌍용역 이용시민의 접근성 향상에도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연결도로 개통구간은 그동안 직선통행이 되지 않아 차량이 우회하거나 주변에 협소한 임시도로를 이용해야 하는 불편을 겪어왔다.
<김학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