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동남구(구청장 윤승수)는 20일부터 도시미관을 해치는 불법광고물에 대해 집중단속을 벌이기로 했다. 이번 단속은 관계공무원 5명과 희망근로자 10명으로 단속반을 운영, 주요 취약지를 비롯해 주2회 야간단속과 주말을 이용한 집중단속으로 효과를 높인다는 구상이다. 특히 신부동 터미널과 천안역 주변 등 유동인구가 많은 도심지역에서 희망근로참가자들과 함께 불법광고물 철거와 계도활동을 병행해 시민의 자율참여분위기 조성에도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