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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변 물빠짐 불량 ‘사고위험 높여’

등록일 2009년08월18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도시규모가 커질수록 도로가 늘고, 그에 따라 각종 불편이 야기된다.

지난 12일(수) 태풍 모라꼿이 북상하면서 전국 각지에 폭우가 쏟아졌다. 천안시도 예외는 아니라서, 때에 따라 장대비를 뿌렸다.

일부 도로에서는 진귀한 풍경이 벌어지기도 했다. 물빠짐이 나쁜 도로가에 물고임 현상이 발생하면서 지나는 차량들의 물사례가 거셌다. 동서고가교에서 천안로사거리로 향하는 코너길은 특히 물고임이 두드러진 곳. 쌩쌩 달리는 차량들은 가차로를 피해 곡예를 하기도 하고, 피하지 못한 차량은 물속 터널을 만들며 지나갔다. 핸들이 꺾여질 정도의 위험한 상황이 반복, 깜깜한 밤중에는 그 위험이 더욱 커질 것으로, 시행정의 사전예방이 절실히 요구되는 곳이다.

천안로사거리에서 동서고가교로 올라가는 길도 위험천만. 도로변을 타고 내려오는 빗물로 1차로의 위험이 크고, 스페인하우스 위쪽의 서부대로 비탈길 도로변도 물난리를 겪는 곳이다. 청당동 벽산블루밍 앞은 폭우시 도로가 잠겨보일 정도로 위험을 내포, 시청 인터넷신문고를 통해서도 민원을 제기한 바 있다.

<김학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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