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의 시행정 아르바이트가 모두 끝났다. 천안시는 지난 5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성무용 시장과 하계아르바이트생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다. 성무용 시장은 대학생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시정체험이 대학생활에 좋은 추억과 경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정 아르바이트와 함께 이들 학생들은 주요 시정현장을 견학하고 시정토의를 벌이기도 했다. 당시 자전거타기 활성화 방안을 제시한 이돈배군이 최우수상을 받기도 했다.
대학생들은 이번 하계아르바이트를 통해 시 본청과 사업소, 읍면동에 배치돼 행정업무를 지원하는 일 뿐 아니라 교통지도단속, 쓰레기 투기단속, 불법광고물 정비 등 다양한 행정현장을 체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