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의 사회통계조사가 통계청으로부터 공식 승인을 받고 본격적인 조사채비를 갖추게 됐다.
지역실정에 맞는 자체 통계자료 확보를 위해 추진하는 사회통계조사는 통계청의 협조를 받아 8월1일 기준으로 조사하게 된다. 조사는 2005년 인구주택 총조사의 표본가구 중 10%인 1020가구를 대상으로 총 58개 항목에 대해 방문·면접조사방식으로 이뤄진다.
주요 조사항목은 주거, 교통·안전, 환경, 교육, 문화·여가, 보건, 행정서비스 등 8개분야이며 주택형태, 대중교통수단, 이용식수, 평생교육, 도서관 이용, 건강관리, 민원서비스 만족도 등의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사회통계조사 결과는 시민들의 욕구를 신속·정확하게 측정함으로써 균형적 지역개발을 위한 장·단기 정책입안 자료로 활용하게 된다. 조사는 1년 주기로 시행되며 조사의 필요성이 높은 항목은 수시로 추가할 수 있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