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는 2009년 6월 말 현재 인구, 면적, 예산규모 등 주요통계지표와 함께 6개 분야의 주요 통계를 수록한 상반기 시정 주요 통계자료집을 발간했다.
자료에 따르면 인구는 54만6858명으로, 지난해 말 54만7662명에 비교해 804명이 감소했다. 읍면동별로는 백석동이 지난해보다 1083명이 늘었고, 쌍용2동은 361명이 줄었다. 하루평균 인구동태는 출생이 16.7명, 사망 5.9명, 혼인은 11.2명, 이혼 4명으로 집계됐다. 공무원 정원은 1807명으로, 1인당 302명의 주민을 관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예산규모는 일반회계가 7070억원, 특별회계는 3730억원 등 모두 1조800억원으로, 재정자립도는 49.5%이며 올 4월까지 학생수는 초중고교와 대학교, 대학원을 포함해 141개교에 17만1697명으로 기록됐다.
천안시 전체 의료시설은 559개소, 의료인이 1738명,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6402명, 등록장애인 2만1153명, 노인인구 4만1652명을 차지했다. 이밖에 주택보급률이 115%, 도로포장률 77%, 상수도보급률 85.5%, 등록자동차 20만6862대로 가구당 1대꼴로 분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