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로 사물놀이를 배워봐.’
풍물굿 하는 사람들, 인심도 좋아라.
‘민족굿패 얼(대표 곽상용)’이 장구를 배우고자 하는 이들에게 무료강습 기회를 열었다. 7월부터 9월까지 매주 월요일 오후 7시에서 10시까지 3시간, 장구 기본을 가르친다. 교육장소는 사직동 천안목욕탕 지하(문의/ 011-526-4140).
전통타악연구소 ‘품’도 지난 6월9일부터 3개월간 매주 화·목요일 오후 7시부터 9까지 열고있다. 구성동 전통타악연구소 공간에서 이뤄지며, 교재비나 악기구입은 일체 없이 전액무료로 교육한다. 꽹과리와 장구를 택일해 사물놀이 기초과정(문의/ 562-7007)을 습득하게 한다.
난장앤판(대표 김철기)은 다문화쪽으로 대상을 좁혔다. 2학기를 시작하면서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사물놀이 무료강좌(016-412-6094)를 열 계획인 것. 성정동 난장앤판 연습실에서 매주 일요일마다 배움의 열기가 가득 찰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