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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와 비버턴시 ‘공동선언문 채택’

등록일 2009년07월14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천안시는 지난 4일 미국 오리건주 비버턴시 자매결연 20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비버턴도서관에서 열린 이날 기념식은 성무용 시장과 데니도일 비버턴 시장을 비롯해 40여 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 도시 시장은 ‘공동선언문’을 채택해 발표했다. 공동선언문은 ▷교육·문화·경제교류를 통한 선린우호증진 ▷문화·지리적·정치적 장벽극복 ▷20년 지속된 양도시간 굳건한 자매관계 재확인 ▷양 도시간 문화이해폭 확대를 위한 노력 ▷언어·관습 이데올로기를 넘어선 우호관계 유지다.

성무용 시장은 “선린우호 차원을 넘어 실질적인 협력관계로 발전시켜 나가자”고 했고, 데니도일 시장은 “20년 자매의 정이 앞으로 200년까지 지속할 수 있도록 희망한다”고 화답했다. 양 시는 1989년 5월1일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방미 18회, 방한 16회 등 민·관 문화교류를 하며 친선 우호관계를 유지해 왔다.

한편 방문단은 오리건주 한인회 부설학교에 학습도서가 부족하다는 소식을 접하고 천안시와 교육청, 충남북부상공회의소, 기업인협의회 등이 공동으로 ‘책보내기 운동’을 지역사회 차원에서 벌이기로 했다.

김학수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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