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문화회관(관장 김순남) 성환분관에 어린이를 위한 복합문화공간이 조성된다. 지난 4월 11억원의 예산을 들여 개장한 어린이전용 교통안전체험장과 연계해 다양한 전시체험시설을 갖춘 복합문화시설을 갖춘다.
주요시설로는 실내교통안전체험장, 생활안전체험장, 키즈카페, 방송국체험관, 전통농가체험관 등으로 재미있는 놀이공간과 체험공간을 구성한다. 실내교통안전체험장은 이론교육실, 어린이10대사고 상황연출, 입체학습 및 시청각교육 공간으로 꾸며진다. 생활안전체험장과 소방안전체험장은 일상생활 안전사고 교육과 병행해 초기화재 대처법 등을 소개한다. 또 어린이들이 쉴 수 있는 키즈카페를 만들고 아나운서 체험, 동영상 안전교육 등을 할 수 있는 방송스튜디오와 스크린교육장도 만든다.
이밖에도 전통농가 체험공간과 어린이들이 다양한 신체활동을 통해 사회·정서적 발달을 돕도록 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