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여름, 시민들이 광덕하천에 나와 물놀이하며 피서를 즐기는 전경.
‘여러분, 여름휴가계획은 짰나요?’
천안시는 올해도 ‘내고장에서 휴가보내기’ 운동을 펼친다. 시가 추천하는 관내 여름휴가지는 어딜까.
시는 ‘자연휴양지 4곳과 휴양림’을 휴가지로 손색없는 곳으로 권했다. 자연휴양지는 성거읍 성거산·천흥저수지 주변, 목천읍 유왕골, 광덕면 광덕산과 광덕하천, 북면 위례산·은석산·북면하천을 말한다. 또한 관내 하나뿐인 풍세면 태학산휴양림은 44만㎡에 청소년 수련시설, 숲속의 집, 등산로, 산책로, 잔디광장, 이외 다양한 편익시설을 갖춰놓고 있다.
시는 이번 여름휴가를 위해 1억5000만원을 사용해 화장실 75개소, 주차장 879면, 급수대 13개소를 정비하기로 했다. 지역별로는 관리요원을 배치해 환경과 교통관리에 신경쓰고 60여 곳의 문화유적지에 대해서도 일제정비하기로 했다.
<김학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