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가 제3회 전국기초자치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매니페스토 활동분야 최우수상을 받았다.

천안시는 매니페스토 활동분야에 ‘시민이 참여하는 매니페스토 실천사례’로 출전해 1차 서류심사, 2차 PPT발표 및 질의응답을 통해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된 것.

천안시는 매니페스토 실천을 위해 10개 분야 99건의 대상사업을 확정하고 중·장기 추진목표를 정해 연차별로 실행해 왔다. 주요 전략사업 추진을 위해 2개 과를 신설했고, 62명의 대학교수가 참여하는 정책자문교수단을 운영해 전문성을 높였다. 약속사업 추진평가단을 구성, 매년 2회 자체 보고회와 현장점검을 해왔고 이외 NGO협력센터 구축, 189명의 시정모니터 운영 등을 통해 시민참여 및 소통 시스템을 넓혀나갔다.

시측 관계자는 이번 수상에 대해 “공약사항에 대한 체계적이고 구체적인 목표설정과 시스템 구축, 시민참여의 기본원칙을 지키려 했던 게 주효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우수사례경진대회는 지난 3월2일부터 4월28일까지 제도 및 조직개선·창의적 활동·주민소통, 매니페스토 활동 등 4개 핵심분야에 65개 자치단체에서 90개 사례를 공모해 이중 55건이 본선에 올라 경쟁을 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