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3동(동장 박미숙)이 도심의 작은 쌈지공원을 말끔히 정비했다.
동 주민센터에 따르면 주공7단지 아파트 주변 도심공원은 취객들의 음주행위와 방치된 쓰레기 등으로 몸살을 앓다가 이번 정비로 제 기능을 찾았다.
쌍용3동 주민센터는 지난 4월부터 시청 협조를 받아 공원 정비공사에 착수했다. 낡은 나무놀이터와 일부 어른들의 술자리 등으로 이용되던 벤치를 철거했다. 바닥의 흙도 교체하고 배수시설도 정비했다.
여기에 어린이가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재질의 종합놀이기구를 새롭게 설치해 다시 주민들이 산책과 휴식을 즐기는 친근한 생활 속 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