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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회 천안전국사진공모전 '지난해보다 소폭증가'

강덕수의 ‘재롱’ 금상영예, 지역소재작품 111점 고무적

등록일 2009년05월19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사)한국사진작가협회 천안지부(지부장 방일원)가 주관한 올해 ‘제19회 천안전국사진공모전’에 830점이 출품됐다. 774점이 출품된 지난해보다는 소폭증가(7%)를 이뤄냈고, 111점이 ‘지역소재’로 한정한 작품에서 쏟아져 나왔다는 점은 고무적이다.

금상/ 강덕수 「재롱」
공모전의 최고상인 금상은 강덕수(서울)씨의 ‘재롱’이 다. 신건이 심사위원장은 금상에 대한 심사평에서 “모녀간 사랑과 행복이 흘러넘치는 리얼리티한 수작”이라고 밝혔다.

강씨는 소감에서 “천안공모전을 준비하기 위해 미친놈처럼 몇일간 쫓아다녔다”며 “피곤함을 무릅쓰고 즐겁게 임한 작품이 좋은 상을 받게 돼 영광”이라고 말했다.

특별상/ 임수경 「예술이 있는 천안」
이번 공모전에는 모두 123점이 입상과 입선의 영예를 안았다. 지역소재 작품 중에서 선정하는 특별상은 임수경(충남)의 ‘예술이 있는 천안’이 뽑혔다. 천안4경인 아라리오광장을 표현한 것으로 ‘데미안허스트 작품 Hymn과 아라리오 광장을 현대감각으로 표현했다’는 평을 받았다.

은상/

동상/

은상에는 김택수(울산)의 ‘그림자’가, 동상에는 진은주(경남)의 ‘작업’을 각각 선정했다. 그림자란 작품은 그림자와 역동성의 순간포착을 훌륭하게 소화해낸 점을 칭찬했고, 작업은 동감과 구도처리가 잘된 작품으로 평가했다.

이번 공모전 심사는 지나친 포토샵 작품보다 창작성과 작품성이 뛰어난 순수사진들이 대체적으로 좋은 평을 받았다. 올해 초 신임지부장으로 추대돼 첫 공모전을 치룬 천안사진작가협회 방일원 지부장은 “수준높은 작품들이 경합해 입상·입선하신 분들께는 진심으로 축하드린다”고 밝혔다.

<김학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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