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도심의 쓰레기 처리를 책임지는 생활폐기물 수집·대행업체가 선정됐다.
천안시는 지난 4월24일 ‘제안서 평가위원회’를 열고 1구역에 중부환경(주), 2구역 (합)천안청화공사, 3구역 세창이엔텍을 우선협상대상자로 확정, 앞으로 3년간 청소운영을 맡기게 됐다.
이같이 청소업체가 정해짐에 따라 5월 한달간 인수인계를 위한 시범운영을 거친 후 천안시는 6월부터 본격적으로 생활폐기물 수집·운반을 분리·시행하게 됐다.
시는 생활폐기물의 수집구역을 분리한 것과 관련, 인구증가와 시세확장에 맞는 안정적 처리체계 구축을 명분으로 내걸었다.
한편 이번 공모에 참여한 업체는 1구역이 5개업체, 2구역 3개업체, 3구역 4개업체로 모두 12개 업체가 참여했고, 시는 19명의 평가위원 심사를 통해 이들 3개업체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중부환경(1구역)/ 중앙·문성·원성1·원성2·성정1·성정2·신안동
청화공사(2구역)/ 쌍용1·쌍용2·쌍용3·백석·부성·성거벽산아파트
세창이엔텍(3구역)/ 봉명·일봉·신방·청룡·목천읍 동우·부영아파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