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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정지하차도’ 11일 개통

천안~성환방면 교통소통 원활해져

등록일 2009년05월12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두정지하차도’가 11일(월) 임시 개통됐다. 천안지역 물류의 대동맥으로 건설되고 있는 제4지방산업단지 진입로 개설구간의 두정지하차도가 개통된 것. 이 차도는 총사업비 150억원을 들여 길이 640m, 폭 17m의 왕복4차로로 건설되는 것으로, 구조물 설치와 포장시공을 마친 상태다.

천안시 건설도로과 이경배씨는 “두정지하차도의 임시개통으로 천안~성환방면 차량의 원활한 교통소통이 가능해졌으며 쾌적하고 안전한 통행환경을 제공하게 됐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4산업단지 진입도로 개설공사 구간에 설치되는 천호대교는 현재 상부슬라브 시공을 마치고 아치공사를 추진하고 있다. 또한 두정터널은 280m 관통을 마치고 개착부 시공을, 천안IC~천안로사거리 지하차도는 구조물 설치작업을 진행중이다. 전체적인 공정은 70%를 보이고 있다.

4산업단지 진입도로는 천안IC 앞 교통난 해소와 산업단지 진입도로기능 확보를 위해 5㎞를 개설하는 것으로 2012년까지 3335억원 전액을 국비로 추진되는 사업이다. 2구간 공사는 2006년에 완료했으며 1구간인 천안TG~부대동(국도1호선) 구간은 올 연말에 임시개통할 계획이다. 내년 전면 개통시 병목현상 해소와 함께 차량흐름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학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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