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서북구 백석2통(통장 최수환)이 지난 14일(화) ‘향토사료관’을 열었다. 이곳 마을에서 내려오던 다양한 생활문화자료를 전시한 것.
59㎡ 규모의 향토사료관은 물레, 가마니틀, 돗자리틀, 쟁기, 써레 등 150여 점의 생활도구를 비롯해 100년 전 마을대표가 기록한 마을현황자료가 전시돼 있다. 주민들은 향토사료관을 통해 각 가정의 생활문화를 체계적으로 정리·보존해 마을의 자랑거리로 만들어 가겠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