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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추모공원 ‘재개’

등록일 2009년04월14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천안 추모공원 조성사업이 재개됐다. 지난해 11월 시공사 부도로 중단됐던 추모공원 공사는 시공사 선정과 함께 정상적인 공사에 들어갔다. 그간 발생한 임금체불업체와 채권분쟁의 조기해결을 위해 채권채무 상황을 파악하는 등 공사재개의 걸림돌을 말끔하게 해결한 것으로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공사계약을 체결한 남해종합건설(주)은 2008년 국내도급순위 120위권 업체로, 시는 자본과 시공능력을 인정받고 있다. 2007년 3월 착공해 부도처리 전까지 19.2%의 공정을 보인 천안추모공원 사업은 이달중 골조공사에 착수, 올 연말까지 계획된 공기를 차질없이 마무리하기로 했다.

천안추모공원은 천안시가 지역 장묘문화의 선진화와 인프라 구축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총 사업비 679억원을 들여 동남구 광덕면 원덕리 산 107번지 일원 17만2651㎡에 전체면적 2만604㎡ 규모로 최첨단 화장시설, 장례시설, 봉안시설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김학수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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