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의 대표적 휴식공간인 태조산 공원에 오는 10월까지 정겨운 통기타 선율이 울리게 됐다.
공원관리사업소(소장 가재영)는 천안지역 통기타모임인 ‘울림통’ 회원들의 협조를 받아 11일부터 매월 둘째·넷째주 토요일 오후 5시부터 7시까지 태조산 야외공연장에서 통기타 라이브무대를 마련했다. 잊혀가는 포크음악과 함께 즉석신청곡 등을 통해 공원을 찾는 시민들에게 정겨움과 재미를 더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공원관리사업소는 5월부터 6월까지 ‘숲속가족놀이마당’을 열어 품바공연, 매직쇼, 댄스, 페이스페인팅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