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북구 쌍용2동(동장 김수열) 주민자치위원회를 비롯한 6개 자생단체 회원들이 사랑나눔바자회를 열었다. 지난 3일 오전 10시 주민센터 광장에는 단체나 주민들이 기증한 농산물, 생활용품, 의류를 비롯해 국수, 부침개 등 먹을거리 등이 판매됐다. 주민 500여 명이 참여한 바자회는 성황을 이뤘으며, 이날 얻어진 수익금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돕기 기금으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