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구 청룡동 14통노인회(회장 박노현) 18명이 폐지나 재활용품 등을 모아 이웃돕기를 실천하고 있어 화제다.
폐지줍기를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한 것은 2007년. 생활주변에 버려지는 폐지와 빈병 등 재활용품을 수시로 모아 이웃돕기를 실천하고 있다. 지난 3월31일에는 그동안 모아온 기금으로 쌀을 구입해 독거노인과 소년소녀가장 10가구에 10㎏ 1포씩을 전달했다.
이들 노인회원들은 이웃돕기 외에도 마을주변 환경정비와 청소년 선도활동에도 앞장서 모범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