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상호 사진전’이 오는 4월2일(목)부터 3일간 천안시민문화회관 1층에서 전시된다.
‘연화세상’이란 제목의 이번 사진전은 연꽃이 주된 소재로 다뤄졌으며, 작품은 주로 Zoomingdlsk Rotation 기법을 사용했다. “여름 내내 아산 향련원의 대문도 열지 않은 이른 새벽에 울타리를 타넘어 들어가 신명나듯 사진을 찍어댔습니다. 고생은 돼도 참으로 행복했습니다.” 남상호 작가는 전시소감을 밝히며 “연꽃처럼 진흙뻘에서 자라 뜨거운 여름에 꽃을 피우는 연꽃처럼 경제악화로 다들 살기 어렵다 하는 이때 삶의 의지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싶다”고. 문의/ 555-4282
<김학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