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의회(의장 유평위)는 30일(월) 오전 11시 ‘제130회 임시회’를 개최했다.
회기는 12일간으로, 이번 임시회에서는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현장방문, 시정질문이 주요안건으로 올라왔다. 임시회 첫날인 30일부터 4월2일까지는 상임위별로 추경과 2009년 기금운용계획변경안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또한 6일과 7일에는 상임위원회별로 웰빙마라톤코스, 청수지구 택지개발현장 등 총 30개소에 대한 현장방문을 실시해 현황설명 청취와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8일부터 10일까지는 15명의 의원이 64건에 대해 시정질문한다.
현장방문은 총무위가 추모공원, 웰빙마라톤코스, 세성산성, 아우내 은빛복지관, 목천위생매립장증설지, 민간협력센터, 동남부 복지타운, 두리사랑 주간보호센터, 천안어린이교통안전체험장, 북부도서관, 천안시청소년지원센터, 다가어린이집, 외국어교육원, 충남청소년육성센터, 오룡웰빙파크공원을 둘러볼 예정이다.
산건위는 추모공원조성지, 청수지구택지개발, 병천취수장 부근, 아우내독립만세운동기념공원, 병천아우내아파트부근, 하수슬러지 자원화시설, 성남면신덕리 산66번지 부근, 하수처리장3단계, 백석로~북부대로연결도로, 제3산업단지확장, 축산폐수공공처리시설, 북천안IC건설, 천호지변 생활체육시설, 제4지방산업단지진입로, 천안천 자연형하천, 쌍용역 주변연결도로 실태 등을 파악하기 위해 현장방문할 예정이다.
시정질문 64건 ‘일자리창출대책 등’
시정질문에는 총 15명의 의원이 시장답변 6건을 포함해 모두 64건을 올렸다. 의원별로는 도병국, 신용일, 유제국, 김종성, 서경원 의원이 2건씩이며 장기수, 전종배, 노동곤, 이명근 의원이 3건씩 질문했다. 이외 서용석 4건, 김영수 5건, 이충재 6건, 인치견 7건, 조강석 9건, 전종한 11건을 질문했다.
주요질문을 간추리면 먼저 하천변 자전거도로와 도로개설계획을 비롯해 인구유입대책, 일자리창출대책, 천안종합관광휴양지 개발관련, 농촌소득원개발사업방안, CCTV증설대책, 민간투자사업대책, 24시간민원서비스센터 운영관련, 농촌문화체험농가 확대방안, 보조금지급단체 재정운영건전화방안, 관 주도행사시 민간부담관행, 대기업의 지역유통시장진출관련, 아동급식실태, 산성필하우스 임대아파트관련, 수도권전철 연장관련, 국제비즈니스파크 사업관련, 수의계약 관련, 산업단지지원대책, 전철이용활성화대책, 노숙인 자립지원, 친환경농업육성, 교육경비지원 효율성, 환경사업소주변 공원조성사업 관련, 시내버스운행관련, 관광정책관련, 청소업무관련, 옥외광고물 관련, 노점상 관련, 천안시경쟁력 확보방안, 자전거도로확보방안, 복합테마파크 추진현황, 정책실명제 운영, 문화광장조성사업, 경전철사업관련 등이다.
<김학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