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지원 이전신축사업은 계획대로 진행된다.’
양승조(민주당·천안갑) 의원이 지난 19일(목) 김용담 법원행정처장을 만났다. 이유인즉, 대전지방법원 천안지원청사 신축사업의 차질없는 진행을 요청하기 위한 것. 이에 김 처장은 “계획대로 진행될 것”이란 답을 주었다고 전했다.
지난 76년 건립된 천안지원은 30년이 지난 지금 노후되고 협소해 청수행정타운 이전을 추진중이다. 한국토지공사는 2014년 준공을 목표로 부지조성을 위한 기반시설공사중에 있다. 예상사업비는 604억원. 양 의원측은 강일원 대법원 기획조정실장이 내년도 예산으로 47억원을 신청한 상태라고 밝혔다.
양 의원은 “이전신축사업이 차질없도록 각별히 신경쓰겠다”고 전하며, 아울러 천안지방법원 설립을 위해서도 노력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김학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