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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문화원에 ‘행정대집행 계고장’ 발부

천안시, 빠르면 4월초순 행정대집행 예정

등록일 2009년03월17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천안문화원 건물에 대한 재산환수 절차를 밟고 있는 천안시가 16일(월) 천안문화원에 ‘행정대집행 계고장’을 보냈다. 당초 10일(화) 보내려고 했지만 잠시 문화원 내 반인충 원장직무대행 체제의 의지를 파악해보고자 며칠 시간을 가진 것. 그러나 적극적 정상화 의지가 보이기는 커녕 감사원에 민원을 제기하고 운영행태가 더욱 혼란스러운 점 등 ‘두고볼 수 없다’고 판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행정대집행 계고기간은 2주에서 3주 정도. 그 후엔 곧바로 영장발부를 받아 대집행하겠다는 것이 시행정의 의지다.

<김학수 기자>

►위 기사에서 '16일(월) 천안문화원에 행정대집행 계고장을 보냈다'는 말은 신문사 마감시점인 13일(금) 시 문화관광과 담당팀장과 통화한 내용이었지만, 실제 천안시는 18일(수) '아직 결재중'임을 알렸다. 담당팀장은 "좀 늦어지고 있지만, 행정대집행을 하고자 하는 것은 시 방침"임을 분명히 했다. 이에 일부 문화원 인사와 시민단체에서는 "하루빨리 행정대집행을 밟아달라"며 방문촉구하고 있는 상황이며, 문화원측도 대집행 시점에 민감한 반응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학수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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