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 상습투기지역을 화단으로 가꾸면 과연 어떻게 변모할까.
천안시 동남구청(구청장 윤승수)이 쓰레기 상습투기지역을 화단 등으로 가꾸는 공원화를 추진한다. 이를 위해 동남구는 읍면동 쓰레기 상습투기지역에 대한 일제조사를 벌여 대상지역을 선정하기로 했다.
상습투기지역에 대한 화단조성과 텃밭활용은 읍면동별로 2개소씩 선정, 방치된 쓰레기처리와 함께 토지소유자의 협조를 받아 자체정비하거나 자생단체 등에서 관리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조성된 화단이나 텃밭은 관리책임자를 지정하고 쓰레기 배출관련 안내표지판을 설치해 지속적인 환경개선을 이끌어간다는 계획이다.
<김학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