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북구 쌍용2동 주민자치센터가 보금자리를 찾았다. 그동안 동 주민센터 회의실과 인근상가건물 등을 임대해 사용해왔던 주민자치센터가 새 건물을 얻어 떠돌이생활을 청산하게 된 것.
쌍용2동 주민센터 주차장에 7억원을 들여 건립한 주민자치센터는 472㎡에 강의실과 다목적실 등의 시설과 20면 규모의 주차장을 갖췄다. 여기서 요가, 노래교실, 댄스스포츠, 서예, 일본어 등 5개 강좌에 230명이 배우게 된다.
쌍용2동 주민센터(동장 김수열)는 지난 11일(수) 오후 3시 성무용 시장을 비롯해 지역주민 200여 명이 참석해 개관식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