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예총도 ‘충남예술지 겨울호’를 발간했다. 130쪽의 예술지는 다양한 장르와 내용을 담고 있다. ‘지상갤러리’란 지면을 열어 출향작가의 작품을 싣고, 예술논단을 통해서는 이흥재의 ‘문화정책론’을 폈다. 명소탐방은 ‘논산’이 다뤄졌다. 서우선의 ‘논산의 옛이야기’는 관촉사, 탑정호, 계백장군묘, 쌍계사 등을 소개했다.
‘충남의 예술인’으로는 천안시립무용단 상임안무가인 김현숙 단국대교수가 인터뷰됐고, ‘예술현장’에선 김제영 교수가 ‘2008금강자연 미술비엔날레’를 담았다. ‘동인단체 탐방’에선 최근 2008부여세계사물놀이대축제에서 대통령상을 받은 천안소재 ‘전통연희단 난장앤판’이 지면을 장식했다.
이외에도 ‘공연예술마당’에선 제5회 고마나루 전국향토연극제가, 평론에선 윤성희의 ‘세개의 시선 혹은 거리의 층위’, 미술리뷰에선 임재광의 ‘이화춘심 이상옥전이 소개됐다.
이외에도 시와 사진전, 수필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이 실리고, 언급됐다.
<김학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