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신방동~아산시 구령리를 잇는 국도21호선 확·포장 공사가 2009년이면 개통될 예정이다.
2009년도 사업비가 당초 정부안 387억원이었지만 심의과정에서 268억원이 증액돼 모두 655억원이 확정, 2009년도 사업완공이 확실시된다고 박상돈(자유선진당·천안을) 의원이 전했다.
2006년에 착공돼 2010년까지 완공예정이었지만 일일 6만대에 달하는 교통량으로 오래 전부터 상습정체구역으로 조기완공이 시급했던 구간이다.
또한 박 의원은 둔포~성환간 국도 34호선 확·포장공사도 당초 90억이었지만 국회 심의과정에서 10억원이 추가증액돼 최종 편성됐다고 밝혔다. 2010년 사업이 완공되면 천안지역의 균형발전과 물류비용에 대한 절감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김학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