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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연보개인전 ‘창가에 앉은 파랑새’

등록일 2008년12월10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심연보(43) 백석대 기독교미술학부 교수의 작품들이 갤러리에 나왔다. 유량동 파랑갤러리 초대전으로 열린 이번 개인전은 ‘창가에 앉은 파랑새’로 이름붙였다.

그의 작품에는 파랑새가 등장한다. 나무 밑을 걷는 파랑새도 있고, 창가에 앉은 파랑새도 있다. 더 넓게는 새벽의 여명에도, 마음속에도 있다. 그에게 있어 파랑새는 어떤 의미일까.

“성공을 꿈꾸는 현대인. 하지만 더 많이 소유하지 못해 아쉬워하는 이들에게 파랑새는 ‘범사에 감사하라’고 한다. 행복은 조건으로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감사하는 마음이 만들어 내는 것이라고. 내 마음은 창가의 파랑새를 발견하는 기쁨이 가장 큰 행복이다.”

서울대 미술대학 공예과를 졸업한 후 2003년 첫 개인전을 시작으로 이번이 7번째 개인전이며, 단체전과 기획초대전은 50회에 이른다. 전시문의: 041-563-3715

<김학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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