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간부공무원들과 시의원들이 지난 20일 북면에 위치한 위례산에 올랐다. 백제초도는 천안의 직산 위례성임을 직접 확인해보자는 뜻으로 오른 위례산 정상에는 위례산성을 비롯해 용샘과 적석총으로 추정되는 돌무지 등을 눈으로 살펴보고 설명을 들었다. 이를 위해 세 차례에 걸쳐 위례성을 발굴조사한 임효재 서울대 명예교수가 동행해 이해를 도왔다.
현재 백제 초도설이 천안이 아니라는 학계분위기에서 속에서 천안시와 천안시의회는 위례성에 대한 학술연구나 발굴 등 고증의 필요성을 가슴으로 느끼며 위례성을 둘러봤다.
<김학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