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시책구상보고회’
천안시가 10일 2009년도 시책구상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는 2009년 각 부서별 신규발굴 시책 등을 제시하고 토론을 벌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시는 2009년에 대해 경제적 어려움과 자치단체간 경쟁이 가속화할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자치행정여건의 변화와 서민생활안정을 위한 행정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이날 시가 제시한 부서별 시책사업은 총 391건으로 194건이 신규사업, 168건은 추진사업을 보완하는 내용이다. 공약추진사항에 관한 사업도 29건이 들어있다.
주요내용으로는 인터넷활용 사이버시정홍보, 자치법규 부패영향평가 실시, 신성장동력 창출 전략과제 추진, 지방세 성실납세자 캐시백제도, 꿈나무 로봇페스티벌 개최, 농촌주택·복지시설 그린에너지보급 등.
성무용 시장은 2009년 행정환경은 ‘선택과 집중에 의한 효율성’임을 강조하며 “명품도시를 만들어가는데 행정력을 집중해 달라”고 당부했다.
천안한방병원 ‘건강강좌’ 개설
부성동 주민자치위원회와 대전대 천안한방병원이 5회에 걸친 건강강좌를 운영한다. 지난해 에 이어 추진되는 건강강좌는 주민 80여 명을 병원에 초청해 오는 12월까지 한방, 양방, 치과분야에 유익한 건강정보를 제공한다. 오는 15일에는 조충식 교수의 ‘전립선질환의 한방치료’, 11월5일 이 현 교수의 ‘수술없이 치료하는 목·허리디스크’, 11월26일 문은수 치과원장의 ‘치아상식’, 12월12일 구영선 혜화의원 과장의 ‘장수비결’이 다뤄진다.
<김학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