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의회 ‘제125회 임시회’가 13일(월) 모두 끝났다.
‘2008년도 제2회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은 삭감이나 수정 없이 시가 올린대로 원안가결했다.
총무복지위 소관 의원들은 생활체육진흥조례안을 원안가결했다. ‘생활체육진흥건’은 인치견 의원이 의원발의한 것으로, 생활체육진흥을 도모하기 위해 보조금 지원근거를 마련하자는데 있다.
저소득층 국민건강보험료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수정가결했다. 신용일 의원이 저소득층 국민건강보험료 지원시 장기요양보험료도 함께 지원되도록 의원발의한 개정안으로, 저소득 세대 정의 중 ‘1만원 미만인 세대’를 ‘1만1000원 미만인 세대’로 수정했다.
또한 화장장려금 지원조례안은 보류했다. 서용석 의원의 ‘화장장려금건’은 화장문화의 조기정착과 장묘문화 개선을 위해 천안지역민이 사망해 화장장례를 치른 연고자에겐 20만원을, 관내 설치된 분묘를 개장해 화장한 연고자에겐 10만원을 장려금으로 지원한다는 내용을 담고있다.
천안문화원사태 정상화 조치요구 청원은 의견채택했다.
산업건설위 소관 의원들은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원안가결했다. 김영수 의원은 건축물에 발전시설(태양광)의 설치근거를 마련해 신·재생에너지 보급확대에 기여하고자 ‘도시계획건’을 발의했다.
제2종 지구단위계획구역 변경지정을 위한 도시관리계획변경 결정안에 대한 의견청취건은 ‘찬성채택’하고, 문성A구역 주거환경개선사업 정비구역해제안에 대한 의견청취건도 ‘찬성채택’했다. 한성스위트빌 아파트 분양 관련 청원은 ‘임대아파트를 빠른 시일 내에 분양토록 적극 대처함이 타당하다’는 의견을 들어 의견채택했다.
<김학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