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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민장군 ‘탄신 454주년’ 맞이

독립기념관서 조촐한 기념행사 가져

등록일 2008년10월03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지난 23일(화) 충무공 김시민장군 탄신 454주년 기념행사가 독립기념관 겨레의 집에서 개최됐다. 김시민장군 기념사업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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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영과 함께 일대기 낭독, 선양사업 경과보고 등으로 진행됐다. 

김시민 장군은 임진왜란때 3800명으로 2만 왜군을 무찌른 ‘진주대첩’의 주인공으로, 천안시 병천면 가전리는 김시민 장군이 나고 자란 곳. 지금도 그곳 김시

민 장군 유적을 중심으로 후손들이 안동김씨 집성촌을 이루며 살고 있다. 병천면 가전리에는 장군이 어릴때 뛰놀던 거북바위와 인근 연못의 이무기를 활로
 
쏘아 잡았다고 해서 ‘사사처(射蛇處)’란 표석을 세워놓고 있다. 

충무공 김시민(1544~1592) 장군은 17세때 무과급제한 후 훈련원 주부, 군기사 판관을 거쳤다. 진주판관으로 있던 중 임진왜란을 만나 2만 여 왜군을 무찌르

고 진주목사로 순국, 조정에서 영의정에 추증하고 충무공 시호를 내렸다. 김시민 장군의 진주대첩은 이순신의 한산대첩과 권율의 행주대첩과 함께 임진왜란 

3대대첩으로 손꼽힌다. 

한편 진주에서는 김시민 장군의 ‘진주대첩’을 기념해 10월1일부터 12일까지 ‘진주유등축제’가 열릴 예정이다. 진주남강에 띄우는 유등놀이는 진주대첩때 성
 
밖 지원군과의 군사신호로 풍등을 하늘에 올리며 횃불과 함께 남강에 등불을 띄운 데서 비롯됐다.

<김학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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