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승조(민주당 천안갑) 국회의원은 25일(월) 전국한우협회 충남도지회와 대전충남한우협동조합과 공동으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오후 2시 천안 축협농협 신부지점 3층 회의실에서 가진 ‘한우농가 피해대책토론회’는 전국한우협회 김영길 충남도지회장, 충남대 농업생명과학대학 박정수 교수의 발제와 천안축협농협 정문영 조합장, 대전충남한우협동조합 이두원 조합장, 천안시 축산발전협의회 김인식 회장, 천안시의회 전종한 시의원 ,농림수산식품부 축산경영팀 노수현 팀장의 토론으로 진행됐다.
양 의원은 “한우농가가 소값 폭락, 사료값 폭등으로 고통받고 있는 상황에서 미국산 쇠고기 유통은 한우가격을 더욱 하락시킬 것”이라며 “구체적이고도 실질적인 대책마련이 시급해 토론회를 열게 됐다”고 취지를 밝혔다.
<김학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