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는 천안리조트 피에프브(주)(대표 윤승남)이 제출한 사업계획 승인 및 건축허가를 수리했다고 지난 6일 밝혔다. 이에 따라 민간자본이 투입돼 중부권 최대 관광지로 개발하는 ‘천안종합휴양관광지’ 개발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이번에 건립되는 시설은 천안 성남면 용원리 일원 부지 4만5869㎡에 지하4층, 지상10층 규모의 콘도미니엄으로, 전체 관광지 개발의 선도시설이다. 콘도미니엄은 261개의 객실과 함께 사우나, 휴게음식점 등 근린생활시설과 문화집회시설이 조성되며 대규모 파도 풀 시설을 갖춘 워터파크가 들어서는 시설.
콘도미니엄은 1477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오는 2011년 6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김학수 기자>